경시청 이노카즈라경찰서. 비품계의 쿠로키는, 능력이나 경험은 있는데 일을 하지 않는 경관=곤조다. 이전에는 수사 1과의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었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지금은 관할의 비품계에. 여기에서도 사무원 루미코에 일을 모두 맡기고 자신은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서원의 레크리에이션 아이템으로서 도입해야할 것인가 심사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즐기고 있다고 밖에 볼수 없다.
한편, 엔도는 그런 쿠로키가 준비해 준 여고생의 제복을 입고 미끼 수사를. 미성년 소녀를 희생물로 하고 있는 니콜라스라고 하는 남자를 감쪽같이 속이고 데이트를 신청할때까지는 좋았지만, 형사인 것이 들통나 버린다. 그런데도 니콜라스는 테라다, 히비노등이 미행하고 있던 형사들에 의해서 체포. 검거에 실패한건 아니지만, 엔도는 스스로의 실패에 완전히 침체해 버린다.
경찰서로 돌아온 엔도는 쿠로키에 격려를 받지만, "곤조의 격려를 받아봤자..." 라며 반발한다. 아무래도 엔도은 쿠로키가 예전에 수사 1과의 에이스였던 것을 믿지 않은 것 같다. 쿠로키는 그런 엔도에게 나미라고 하는 젊은 바이올린니스트의 도둑 맞은 바이올린을 찾으라고 말한다.
그 당시, 수사 1과 살인 수사 제13계의 계장·사쿠마는, 우메하라 교수를 살인 사건의 참고인으로서 연행, 취조실에서 긴 사정청취를 실시하고 있었다. 용의자를 반드시 입을 열게 만들기로 유명한 사쿠마. 부하들은 기자 회견까지 용의자가 입을 여는지 내기를 하는데...
카운셀링에 나타나지 않는 쿠로키를 걱정하여 정신과 의사 리사가 왔다. 리사는 쿠로키를 수사 1과에 되돌리고 싶지만 , 쿠로키는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때 사무실 에어콘이 고장났다고 엔도가 온다. 쿠로키의 권유로 리사의 카운셀링을 받는 엔도는, 엘리트 형사의 오빠나 부모님에 비해 자신은 낙오자 라며 고민을 고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