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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작

[2009년 2분기] 사랑해 / 용서 (アイシテル~海容~ 2009)


사랑해 / 용서 (アイシテル~海容~ 2009)

■ 제 작 : NTV
■ 방 영 : 2009.04.15 - 방송시간 : 수요일 22:00
■ 출 연 : 이나모리 이즈미   -  노구치 사츠키
              이타야 유카   -  오자와 세이코
              야마모토 타로   -  노구치 카즈히코
              타나카 미사코   -  토미타 요코
              카와시마 우미카   -  오자와 미호코 (14살)
              카카즈 잇세이   -  노구치 토모야 (10살)
              사토 시온   -  오자와 키요타카
              타바타 토모코   -  모리타 카나미
              사노 시로   -  오자와 히데아키
              요시카와 후미키   -  토미타 켄타
              후지타 유미코   -  모리타 토시에
              타카야마 타케히사   -  사에키 마사시
              코마츠 카즈시게   -  코이즈미 형사
              시무라 레나   -  마이코
              오리야마 미유   -  히로미
■ 원 작 : 이토 미노루
■ 연 출 : 요시노 히로시, 쿠니모토 마사히로
■ 주제곡 : 사랑해 [アイシテル] (by 먼키 매직) 삽입곡 : 사생화 [うつし絵] (by 아라가키 유이)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ntv.co.jp/aishit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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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보

내 아들이 살해당했다.
그리고 그 범인은 10살의 어린 소년이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하루였다. 아니, 그랬어야 했다.
하굣길에 행방불명된 아이가 다음 날 아침,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엄마, 갈 곳을 잃은 분노와 비명, 그리고 흔들리는 가족.

엄마가 외출한 1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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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나모리 이즈미(稻森いずみ, 37)도 15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아이시테루~카이요우(アイシテル~海容)>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도쿄(東京) 신바시(東新橋)의 위치한 니혼방송국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장에 등장한 이나모리에게 이번 작품은 4년 만의 연속극 주연작이기도 하다.

극 중에서 이나모리는 살인범 자식을 둔 어머니를 연기하며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郞, 34)와 부부로 출연한다. 이 밖의 공연자로는 이타야 유카(板谷由夏, 34), 가와시마 우미카(川島海荷, 14) 등이 출연하며 몽키 마직(MONKEY MAJIK)이 주제가로 [아이시테루(アイシテル)],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20)가 [우츠시에(うつし絵)]를 삽입곡으로 제공한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의 스토리는 10살짜리 아이가 어떤 계기로 인하여 7살 짜리 아이를 살해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서로 전혀 다른 환경에 살고 있던 가해자측 부모와 피해자측 부모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부모와 자식간', '사람과 사람간', '가족 구성원간' 등의 관계를 배워나가게 되는 가족 드라마


'분기점의 그녀'이후 4년만에 후지TV 연속드라마 주연을 맡게된 이나모리 이즈미는 극중에서 10살짜리 가해자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는데 원작에서는 피해자 어머니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그려지지만 드라마는 반대로 가해자 측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프로듀서의 코멘트입니다.


당신은 육아에 자신이 있습니까?
육아 지원 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실제로 7할 가까이의 사람들이 여러 이유들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족으로서 우리 아이를 사랑하고 좋은 모친·부친으로서 아이에게 마주보고 있을 생각으로 있어도, 정말로 아이를 이해하며 잘 지키고 있을까 추궁 당하면 누구든지 불안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수요드라마는 소년이 다른 소년의 생명을 다치게 해버리는 슬픈 사건을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 각각의 가족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그려 갈 예정입니다.

양측 가족은 대조적이지만 어디에라도 있는 극히 보통의 가정입니다.
그리고 그 모친들은 자신은 없어도 나름 대로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보통 모친들입니다.

현실의 세계에서 이것과 유사한 잔인한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요즈음.
이 드라마는 그것을 모티브로 하여 무의미하게 감정을 부추기는 서스펜스 드라마가 아닙니다.
등장 인물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심리 묘사를 정중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써 가는 휴먼 드라마입니다.
한 번을 사는 희망마저 없애 버리는 가족이 한번 더 「가족의 재생」을 목표로 하여 적극적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그런 모습을 그리는 가족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에게도 가족 본연의 자세나 아이와의 마주보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줄 수 있으면…,
그런 드라마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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