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볼루션(ラブレボリュ-ション, 2001)
■ 제 작 : 후지TV
■ 방 영 : 2001.04.09 - 2001.06.25, 12부작
■ 출 연 : 에스미 마키코 - 아사오카 쿄코 (32세)
요네쿠라 료코 - 엔도 마리코 (27세)
후지키 나오히토 - 스가 에이이치로 (30세)
오시오 마나부 - 야부키 마모루 (24세)
사카이 미키 - 에가와 요시에 (23세)
야마모토 케이이치 - 후쿠다 타쿠야 (33세)
야마자키 긴노죠 - 요시다 세이지 (36세)
토다 마이코 - 카타기리 아키코 (26세)
마츠모토 루미 - 타카츠키 후미코
니시오카 토쿠마 - 카타기리 켄조 (51세)
오이카와 미츠히로 - 쿄코의 전 동료
호리 츠카사 - 아리요시 치하루
야지마 켄이치 - 타케우치 의사
타야마 료세이 - 카다기리 켄조의 비서
카자마 토오루 - 코구레 쿄시로
이치카와 이사무 - 정치가
와타나베 켄키치 - 정치가
모치즈키 리에 - 미유키
우카지 타카시 - 마리코의 친구
하라 쿠미코 - 오가와 사유리
■ 각 본 : 후지모토 유키
■ 연 출 : 혼마 오우히코
■ 주제곡 : KISS OF LIFE (by 히라이 켄)
■ 공식 홈페이지 :
작품소개 오랜만에 후지 TV에서 월요 9시 방송으로 3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했다! 30대 여성의 주인공 아사오카 쿄코는 도내의 종합병원에서 심장외과의로 일하는 32세의 외과의. ‘이성적인 여자’, ‘능력 있는 여자’는 남자에게는 다루기 힘든 여자, 인기 없는 여자라는 오해를 받으며 지금에 이른, 3고(고신장, 고학력, 고수입)의 여성이 바로 그녀이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사랑에는 서툴고 아직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며, 그런 사랑을 꿈꾸는 여자이지만, 남자들은 모두 그녀를 ‘강하고 용감한 남자가 불필요한 여자’라 결론지어 버린다. 그런 그녀도 이탈리아의 ‘발렌타인 성당(발렌타인 데이의 기원으로 결혼의 신)을 여행하면서부터 연애운이 상승하는데… 쿄코와 같이 3고의, 또 한 명의 여성이 있으니 그녀는 국제선 스튜어디스인 마리코. 하지만 마리코는 쿄코와는 정 반대의 성격으로 주위는 남자들로 둘러싸여있다. 이 3고의, 두 여성을 둘러싼 남자들. TV방송국의 정치부기자인 스가. 인기 없는 소극장의 연극배우인 후부키 등등. 드라마 러브 레볼루션은 쿄코와 마리코를 중심으로 8명의 남녀가 밝고, 유쾌하게 그리는 러브 스토리이다. 3고의 여성인 쿄코와 마리코 역에는 에스미 마키코와 요네쿠라 료코가, 그녀들과 얽히게 되는 남자들은 3고의 후지키 나오히토, 오시오 마나부가 연기했다. 2001년 4월 9일 첫 방송이 20.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히라이 켄이 부른 주제곡 KISS OF LIFE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줄거리 어느 면에서는 부러울 것 없이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여자에게 단 한가지, 단 한가지 모자란 것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랑이라면… 3고(고신장, 고학력, 고수입)를 갖췄으며 거기에 미인이며 서른 두 살의 나이에도 실력은 좋은 여의사 쿄코가 바로 그런 여자이다. 쿄코는 32세. 실력 있는 종합병원의 외과의이다. 연인인 의사를 만나기 위해서 로마로 향한 그녀는 초콜릿을 한 손에 쥐고 그의 방문을 열지만, 그 곳에 있는 것은 그와, 그녀가 함께 일하는 간호사! 쿄코만 혼자서 그를 연인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후후후~~그만큼 쿄코는 연애에 서툴다. 로마의 카페에서 쿄코의 얘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마리코. 이야기를 듣던 그녀는 쿄코를 데리고 발렌타인 성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사랑을 위한 기도를 마친 두 사람은 한 노파를 만나고 그 노파는 쿄코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갑자기 나타나 모든 것을 뒤죽박죽 만드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네-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던 중 기내 안에 고통을 호소하는 한 승객이 있다. 승무 중이었던 마리코는 함께 기내 안에 있던 쿄코를 불러내고, 복통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남자, 후쿠다를 치료해준다. 후쿠다는 자신을 구해준 마리코와 쿄코에게 보답으로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초대하는데 그 레스토랑은 예약하려면 반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초(!) 유명한 곳이었다. 그의 초대에 응하는 마리코와 쿄코는 후쿠다와 그의 친구, 요시다와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요시다의 초대로 연극 공연을 보러 가는 네 사람. 연극은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지만, 마리코는 잘 생긴 배우, 후부키에게 한눈에 반한다. 쿄코 역시 후부키의 –생활? 그런 것은 하인에게 맡겨두고 사랑을 해!-하는 대사가 가슴 속에 날카롭게 각인된다. 어느 날, 매일 같은 일상 속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카타기리 대변인이 쿄코의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치권과 관련한 위장입원이었다. 그 취재차 병원을 찾은 이는 고집스럽고 제멋대로인 TV 기자, 스가. 스가는 병실을 알기 위해 병원에 잠입, 쿄코에게 접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