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정원(風のガーデン ,2008)
■ 제 작 : 후지 TV
■ 방 영 : 2008.10.09, 방송시간 : 목요일 22:00
■ 출 연 : 나카이 키이치, 쿠로키 메이사, 카미키 류노스케, 이토 란
오쿠다 에이지, 오가타 켄, 쿠니나카 료코, 이시다 에리
■ 각 본 : 쿠라모토 소우
■ 연 출 : 미야모토 리에코
■ 주제곡 :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garden/
![]() 구라모토 작가의 '후라노 3부작' 완결 ![]() 2005년 후지TV의 <다정한 시간> 이후 3년 만에 방영되는 '후라노 드라마'는 도쿄의 큰 병원에서 근무하던 마취과 의사 시라토리 사다미(白鳥貞美, 나카이 키이치)가 주인공. 말기 암에 걸려 죽음이 임박해지자 자신의 불륜으로 절연하고 만 고향 후라노에서 사는 두 자식과 아버지에게 돌아간다. 구라모토 작가는 "가든이란 죽음의 강 너머로 보이는 화원을 의미한다. 즉 삶의 마지막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 후라노를 무대로 한 드라마는 이게 마지막일지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마지막에 돌아가는 곳'을 주제로 선택했다."고 한다. 2편의 전작은 아름다운 설경과 자연의 가혹함을 느끼게 하는 폭설 등 '눈'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든이 볼거리. 현지에 2년에 걸쳐 영국식 정원을 조성해 365종류의 꽃을 피웠다. 극중에는 현지의 사계 영상이 다 등장하는데 구라모토 작가는 이미 작년 가을에 모든 시나리오를 끝내고 낙엽, 설경도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 꽃이 피는 계절을 기다렸다가 4월 중순에 들어서야 출연진을 모아 촬영에 들어갔다. ![]() ▶ 바람의 가든(風のガ-デン) 도쿄의 한 의대병원 마취과 준 교수 시라토리 사다미(白鳥貞美, 나카이 키이치)는 완화 치료의 전문가이자 마취학계의 권위자이다. 그런데 사다미는 말기암 환자. 죽음을 앞두고 생각한 것은 고향 후라노(富良野)에 남겨진 가족. 불륜 때문에 아내가 자살하자 아버지에게 의절당하고 딸 루이(ルイ)와 지적장애를 지닌 아들 다케(岳)와 7년이나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아이들은 아내가 남긴 영국식 정원을 소중히 가꾸고 있었다. 사다미의 완고한 아버지로는 오가타 켄(緖形拳), 딸로는 구로키 메이사(黑木メイサ), 아들로 가미키 류노스케(神木隆之介)가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이토 란(伊藤蘭), 오쿠다 에이지(奧田瑛二) 등도 공연한다. ━━━━━━━━━━━━━━━━━━━━━━━━━━━━━━━━━━━━━━━━━━━━━━━━━━━ ![]() ━━━━━━━━━━━━━━━━━━━━━━━━━━━━━━━━━━━━━━━━━━━━━━━━━━━ STORY 도쿄에 있는 타카바야시 의대병원에서 마취과 준교수를 맡고 있는 시라토리 테미. 마취학계에서 권위있는 의사인 테미는, 원장이 직접 부탁을 하여 가스미가세키 병원에서 몇일 후 행해지는 취장암 수술의 협력을 부탁받는다. 환자는 주식의 부정 거래의 흑막으로서 매스컴을 흔들고 있는 후타가미 타츠야였다. 그날 밤, 연인인 아카네와 함께 호텔바에서 나와 이야기를 나눈 후, 귀가한 테미는 사정이 있어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과의 행복했었던 날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수술 전날. 누나 타니구치 후유미의 집을 방문한 테미는, 머지 않아 고향의 후라노에서 처·사에코의 칠회기가 있다는 것을 듣는다. 테미는 6년전에 아버지·테조로 부터 의절된 이후, 후라노에는 돌아가지 않고, 딸 '루이'와 아들 '타케시'도 만나지 않았었다. 후유미는 루이가 6월에 행해지는 「소란부시 축제」에서 댄스팀에 참가하는 것을 알려주고 만나러 가도록 권한다. 홋카이도·후라노. 후타가미의 수술일. 타카바야시 의대로 돌아온 테미는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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