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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작

[2008년 4분기] 톤슈어(Tonsure トンスラ, 2008)


톤슈어(Tonsure トンスラ, 2008)

■ 제 작 : NTV 심야드라마
■ 방 영 : 2008.10.04 -방송시간 : 토요일 00:55
■ 출 연 : 누쿠미즈 요이치, 요시타카 유리코
■ 각 본 :
■ 연 출 : 미키 사토시
■ 주제곡 : 染まるよ (by chatmonchy)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ntv.co.jp/ton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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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누쿠미즈 요이치(溫水洋一, 44, 사진)가 10월 4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돈스라(トンスラ)>로 연속극 주연에 처음 도전한다. 외모도 일도 별볼일 없는 대머리의 중년 편집자 야부(ヤブ)를 연기하는 누쿠미즈가 글을 쓸 수 없게 된 미소녀 작가 미카(ミカ)의 집에 연금되어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 미소녀 작가로 분한 요시타카 유리코(吉高由里子)와 독특한 콤비를 이뤄 심야 브라운관을 평정한다는 포부다.

<돈스라>는 방송작가로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은 츠즈키 히로시(都築浩)가 2006년에 집필한 동명 소설이 원작. 뭘 해도 늘 실패만 하는 대머리 편집자 야부가 예전에는 시대적 총아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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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았지만 지금은 더이상 소설을 쓰지 못하는 미소녀 작가 미카에게 글을 의뢰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미카가 결국 야부를 집에 가둬놓고 기묘한 공동생활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야부의 생활방식을 보며 미카가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모든 면에서 쓸모 없는 인간이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그와 지내다보면 위로를 받는다. 그런 인물 설정이야말로 마치 누쿠미즈 본인을 놓고 상정한 듯하다. 출연 의뢰를 받고 원작을 읽은 누쿠미즈도 "스케줄은 언제든지 조정하겠다."는 말로 그 자리에서 출연을 승낙했다고 한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미소녀 작가 미카를 연기하는 요시타카도 "누쿠미즈 선배와의 연기는 마치 캐치볼을 하는 것처럼 즐겁다. 원작 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불안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은 미키 사토시(三木聰) 감독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