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라레(サトラレ, 2002)
■ 제 작 : TV 아사히
■ 방 영 : 2002.07.04 - 2002.09.12
■ 출 연 : 츠루타 마유, 오다기리 죠, 칸다 우노, 후부키 준, 하타노 히로코
코이케 에이코, 사사키 쿠라노스케, 하츠네 에리코, 네코제 츠바키
■ 각 본 : 오자키 마사야
■ 연 출 : 타카마루 마사타카
■ 음 악 : 오오시마 미치루
■ 주제곡 : 보고 싶은 마음 (逢いたい気持ち, by 그레이)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v-asahi.co.jp/satorare/
사토라레란 생각하는 것(마음의 목소리)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들리는 신기한 힘을 지닌 사람으로 ‘꿰뚫다’라는 ‘사토루’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사토라레가 문제를 일으키면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로맨틱 휴먼드라마이다. 주연은 2년 만에 연속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 츠루타 마유와 ‘첫경험’, ‘천체관측’ 등 멋쟁이 배우 오다기리 죠가 맡았다. 이 외에도 각 화에 게스트들이 출연,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한국에서는 2004년 2월 26일부터 OCN을 통해 소개된다. |
어느 비 내리는 날 밤, 도쿄 병원에서 근교의 아오바시립 병원으로 부임해온 병리의, 호시노 노리코는 길을 헤매며 걷고 있었다. 그러자, 알지도 못하는 청년이 다가와 우산을 씌워준다. ’마음까지 젖어 버려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상한 목소리에 두근거리는 노리코. 다음 날, 무사히 업무를 인계 받은 노리코는, 신기한 목소리를 듣는다. 실은 그 병원에는 ‘사토라레’가 있었던 것이다. 사토라레란 생각한 것이 주위의 인간들에게 전해지는, 특수한 능력의 소유자. 그 마음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주변의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사토라레는 천재적인 두뇌, 능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사토라레 대책위원회라는 특수조직에게 보호 받고 있었다. 노리코가 들은, 그 신기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외과의, 사토미 켄이치. 수술실력은 가히 감탄할 만큼 우수하지만, 사토라레인 그는 환자의 생명과 관계된 책임 있는 자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표면적으로 밝게 행동하는 사토미의, 안타카운 마음의 목소리를 들으며 노리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런 어느 날, 한 명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어 온다. 환자는 맹장인 듯하지만, 어딘가 모습이 이상하다. 사토미의 동기로 집도를 맡고 있는 요시카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