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분기] 시바토라 (シバトラ, 2008)

시바토라 (シバトラ, 2008)

■ 제 작 : 후지TV
■ 방 영 : 2008년 7월08일 ~ (화) 저녁 9시
■ 출 연 : 코이케 텟페이, 오오고 스즈카, 후지키 나오히토, 마야 미키,
미야가와 다이스케, 츠카지 무가
■ 각 본 : 무토 쇼고
■ 연 출 : 사토 유이치, 이시카와 준이치
■ 음 악 : 칸노 유고

코이케 텟페이가 분하는 주인공은 아무리 봐도 고교생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동안(童顔) 형사 시바타 타케토라(통칭: 시바토라)가 팀원들과 함께 독자적인 방법으로 소년 범죄에 맞서 해결해간다는 내용이다.

동안이라는 설정인만큼 시바토라가 잠입수사를 하기 위해 학교에 전학생으로 침투하는 등의 이야기가 다뤄지면서 코이케 텟페이의 코스프레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미남 파라다이스>, <전차남>의 무토 쇼고 각본으로 영화 <키사라기>, <워터보이즈>의 청춘 드라마에 강한 사토 유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어느 비오는 날의 요코하마·번화가--. 그 골목 안에서, 시바타 다케토라는, 돈을 요구하는 양키에게 협박당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곳에 스쿠터가 내던져진다. 놀란 양키가 쳐다 봤을때, 금발이 한 남자가 떡하니 서 있었다. 후지키 코지로우다. 코지로우는 양키에게 너희들을 구한 것이라며, 다케토라의 비옷을 벗긴다. 비옷이 벗겨 지면서, 떡.. 하니 경찰의 제복이... 다케토라는, 경찰관이었다.

다케토라는, 자신을 도와준 코지로우를 스쿠터의 절도와 기물 파손의 용의자로 체포해 파출소로 연행한다. 그리고, 조서를 정리하고 있던중, 갑자기, 순사 부장·키노시타 미츠오로 부터 사령을 건네받는다. 형사로서 「요코하마 남쪽서 생활 안전과 소년계」로의 배속을 받았던 것이다. 형사가 되는 것이 최상의 꿈이었던 다케토라에게 있어서, 최고로 해피한 뉴스다.

그날 저녁, 코지로우의 헌 옷점에서, 다케토라의 형사 취임을 축하하는 모임이 개최된다. 그러자 거기에, 형무소로부터 나온지 얼마 안된 백돈(白豚)이 온다. 백돈은 첫 대면에서 다케토라가 형사라는 걸 알고 심한 욕으로 대한다. 코지로우 가라사대, 평상시는 온후한 성격인데, 형사와 돼지에는 비정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다케토라는 헌 옷점에 있던 손님·호쇼 미즈키가 옷을 훔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가게를 나오려고 하는 미즈키의 팔을 잡는데....